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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5일 월요일(음력 2월 14일 庚寅)
24년생 마음의 짐 벗으면 편안. 36년생 지갑에 돈 들어올 듯. 48년생 명성이 오르니 남들이 우러러본다. 60년생 매매관계 이로움 따른다. 72년생 직장에서 인정받고 칭송이 자자. 84년생 처음은 나쁘지만 뒤에는 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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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천안함 폭침 3주기] 천안함 사건, 창작 뮤지컬로 태어난다
천안함 사건을 소재로 한 대형 창작 뮤지컬이 천안함 사건 4주기인 내년 초 무대에 오른다.이 뮤지컬 제작·기획을 맡은 나우미디어그룹은 내년 3월 초연(初演)을 목표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총제작비 50억원 규모의 뮤지컬 '오이코스(Oikos·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출연진은 소속사 측과 더 논의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오이코스는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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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손진책·한태숙… 그들의 작품,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작품들을 보지 않고 연극을 안다고 하기 어렵겠다. 연출 거장 오태석의 '템페스트', 지난해 이해랑연극상 수상자 한태숙의 '레이디 맥베스',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의 '벽 속의 요정'을 잇따라 만날 수 있는 '2013 고양 새라새 한국 연출 3색' 시리즈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작품성과 완성도에서 일치되는 찬사를 받아온 세 작품을 소극장에서 밀도 높게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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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 과도한 PPL 방송 16건 무더기 징계
드라마와 스포츠, 뉴스 등의 무분별한 간접광고(PPL)에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과도한 간접광고를 한 지상파와 케이블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 총 16건에 대한 법정제재를 의결했다.SBS TV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주인공들이 특정 인터넷 기반 집전화 서비스의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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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음질·본드칠 직접 하며 몸으로 디자인 '답' 얻었다
황민철(31)은 "마음에 드는 서류가방만 제때 발견했더라도, 멀쩡한 회사를 그만두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는 현재 가방 회사 '토마스 브라운(Thomas Brown)'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친구 최하림(31), 후배 조정호(29)와 함께 디자인부터 제작, 유통까지 직접 한다. 그래서일까. 이 회사 제품, 남다르다. 작은 회사에선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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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올가을·겨울 패션은?
2013년 추계(秋季) 서울패션위크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여의도 IFC몰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올해 가을·겨울의 옷차림 경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볼 수 있는 '서울 컬렉션', 신진 디자이너들의 재기 발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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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가버린 그, 지금도 잊지 못하는 건…
"너와 나는 1분을 같이했어. 난 이 소중한 1분을 잊지 않을 거야. 지울 수도 없어. 과거가 되어 버렸으니까"('아비정전' 중 아비의 대사).영화배우 장국영(1956~2003)과 함께 한 소중한 청춘은 이미 과거가 됐기에, 팬들은 10년 전 만우절(4월1일) 거짓말처럼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몸을 던진 그를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다. 그의 10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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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내랬더니 '쓰느라 ㅎㄷㄷ(후덜덜) 햇다(했다)' 랍니다
"저녁 때 퇴근하고 한잔 햇지" "안대" "머가?" "갠춘한데"…. 회사원 송미진(37)씨가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이다. '햇지'는 '했지', '안대'는 '안돼', '머가'는 '뭐가','갠춘한데'는 '괜찮은데'라고 써야 맞는 것은 알지만 습관이 되어버렸다. 송씨는 "습관적으로 쓰다 보니 팀장에게 제출할 보고서에까지 그렇게 쓰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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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묵었던 꿈의 호텔, 음악제 전용 공연장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남 통영의 미륵산 자락. 부지 면적 3만3000㎡에 이르는 이곳에선 23일 드릴과 망치 소리가 한창이었다. 오는 6월 1300석 규모 콘서트홀을 갖춘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 다목적 소극장, 리허설 룸 등의 공사는 이미 끝났고, 객석과 무대 등 세부 공사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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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개추워' '개좋아'… 왜?
주부 김모(45)씨는 며칠 전 대학생 딸에게 아이들 말투를 흉내 내 문자를 보냈다.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어염.' 그러자 "엄마, 애들 말투 따라하는 티가 팍 난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김씨가 "그럼 너희들은 뭐라고 하는데?"라고 묻자 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린 그냥 '개추워'라고 해."'정말'이나 '매우'의 의미를 지닌 접두사 '개-'가 인터넷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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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소식] 성철 스님 20주기 '육조단경 대강좌'
올해는 성철(性徹·1912~1993) 스님 열반 20주기. 생전의 성철 스님은 '육조단경'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古愚) 스님의 '육조단경(六祖壇經) 대강좌'가 열린다. 4월 8일부터 매월 둘째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육조단경'은 달마 선사로부터 시작된 중국 선불교의 '6대째 계승자'(六祖)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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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과부 고릴라의 19세 새신랑, '우지지' 첫 공개
2년 전 과부(寡婦)가 된 국내 유일의 로랜드고릴라인 ‘고리나’를 위해 영국에서 건너온 새신랑 ‘우지지’가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서울대공원은 ‘고리나’의 번식를 잇기 위해 지난해 12월 영국 켄트주의 포트 림(Port Lympne) 동물원에서 임대 형식으로 데려 온 우지지를 25일 처음 공개한다. 지난 1984년 무역상사를 통해 들여온 고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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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통위 위원장 내정자 "KBS 수신료 올려야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이경재(72·사진)전 새누리당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내정자는 25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 3층에 마련된 후보자 집무실로 첫 출근했다. 이 내정자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KBS 수신료 인상해야죠"라고 짧막하게 답했다. 수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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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아침형인간, 직장에선 저녁형인간이 더 잘나가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고소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마드리드대에서 10대 청소년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는 아침형 인간이 앞서지만, 직장에서는 저녁형 인간이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연구진은 늦게까지 깨있다 아침 늦게 일어나는 것과, 일찍 잠자리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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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장 매력적인 나이 34세…女여자는? '가혹해'
나이가 드는 것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욱 가혹한 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가 미국의 ‘얼루어(Allure) 매거진’이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90%는 ‘젊게 보이는 문제’에 있어서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예민하게 느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남성들은 스스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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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6일 화요일(음력 2월 15일 辛卯)
24년생 남을 배려하고 베풀도록. 36년생 매사 융통성 발휘할 것. 48년생 유대관계 개선되고 반응이 좋은 날. 60년생 사이가 멀어지는 일 생길 듯. 72년생 더불어 사는 것이 인생. 84년생 악함보다 선함이 인생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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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을 디자인하다
고소득 여성들이 좋아하는 옷 '구호(KUHO)' '르베이지'를 만드는 디자이너 정구호(51·제일모직 전무). 그는 지난해 무용가 안성수(51)가 안무한 국립발레단의 창작 발레 '포이즈(Poise·균형)'를 연출했다. 좁디좁은 무용계에서 바로 '말'이 나왔다. "디자인이나 잘할 것이지, 무용을 뭘 안다고 덤비느냐", "어디서 굴러와서 이래라저래라냐." 정구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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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박지현 개인전〉 외
■〈박지현 개인전〉이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 한남동 갤러리 BK에서 열린다. 한지를 향으로 태워 그림을 그려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선 종이에 먹선을 그리고 불씨로 태워 형상을 만들어간다. 먹선이 타들어 가는 과정을 오래 노출을 줘 촬영한 사진 작업도 함께 나온다. (02) 790-7079■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이 5월 24일까지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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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 소박함만 알았다면, 화려함도 보시라
삼성미술관리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고미술과 현대미술 전시를 각각 마련했다. 고미술전인 '금은보화(金銀寶貨):한국 전통공예의 미'에는 창업주 호암(湖巖) 이병철(1910~1987) 회장 때부터 모은 전통공예품이 대거 나온다. '미장센-연출된 장면'전은 영화를 모티프로 한 사진·영상 작품전. 두 전시를 동시에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이 두 전시가 기획된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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