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을 소재로 한 대형 창작 뮤지컬이 천안함 사건 4주기인 내년 초 무대에 오른다.
이 뮤지컬 제작·기획을 맡은 나우미디어그룹은 내년 3월 초연(初演)을 목표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총제작비 50억원 규모의 뮤지컬 '오이코스(Oikos·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출연진은 소속사 측과 더 논의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이코스는 사적 생활 단위로서 '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나우미디어그룹 김대업(32) 대표는 "오이코스라는 제목을 붙인 건 천안함을 '집'으로 보고, 우리가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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