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에 지치는 직장인들 간… 헛개나무 성분으로 지키세요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되면서 '간(肝)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남성의 단일 질환 사망 원인으로 간 질환이 암과 뇌혈관, 심장병 등에 이어 다섯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0대 이상 남성에게는 둘째로 높았다. 인체 장기 가운데 유일하게 재생 기능을 갖고 있는 간은 체내 대사와 배설, 해독 작용을 하는 주요 기관이다. 앓는 소리를...
View Article미슐랭가이드 별 하나 받은 이탈리아 요리사 덕분에 입소문
우리나라 유행의 시작점이자 맛집 본거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에서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얻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유학파 오너셰프(가게를 경영하며 직접 요리하는 요리사)를 비롯해 요리사들의 경력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1층에 있는 일치프리아니(IL CIPRIANI) 호림아트센터점<사진>은 세계적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가이드에서...
View Article아래 숫자판 돌아가고 시곗바늘 고정… 크로노그래프 조작도 버튼 하나로 OK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이 시계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97년이다. 수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 메이커들 속에서 불과 11년 만인 2008년 자체 무브먼트(동력장치)를 내놓을 정도로 성장했다. 몽블랑이 공(功)을 들이는 것은 시간 간격을 측정하는 일종의 스톱워치인 크로노그래프다. 1821년 최초로 크로노그래프를 발명한 시계 기술자 니콜라스 매튜...
View Article견과류·말린 과일 등 웰빙천국… 망고식스 '푸드마켓 카페' 인기
망고식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변에 새로 연 '푸드마켓 카페'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푸드마켓 카페에선 음료 외에 각종 유기농 식재료와 샐러드, 샌드위치, 유기농 차와 음료, 프리미엄 커피와 초콜릿 등 다양한 웰빙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중 인기가 높은 것은 몸에 좋은 아몬드·호두 등으로 구성된 견과류와 말린...
View Article중·장년층이여, 인생의 행복한 마무리를 준비하라
"69년이나 행복하게 살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40년간 월급쟁이로 일하다 은퇴한 스나다 도모아키씨. 제2의 인생을 준비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말기암 판정을 받고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큰 충격이었지만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과제로 삼아 자신만의 엔딩 노트(ending note)를 쓴다. 평생 믿지 않았던 신을 믿어보기, 한...
View Article강력한 동력장치로 외부 충격에도 멀쩡, 카본 소재 사용… 단단하지만 가볍기도
유명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의 '로얄 오크'와 '로얄 오크 어프쇼어'는 현재 고급 스포츠 시계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시계 표면에 최초로 8각형을 도입한 옥타곤 모양이다. 8개의 나사만으로 고정해 어떤 충격에도 분해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로얄 오크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지름 42㎜에서 44㎜로 더 크게 나온 제품이 '로얄 오크 어프쇼어'다....
View Article여자 아이들 취향 딱 맞춘 '보로미'… 값도 30% 저렴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들에게 줄 완구를 고르느라 바쁘다. 올해는 홈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내놓은 여자 아이용 완구 '보로미' 덕분에 선물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보로미는 '보송보송 로맨틱하고 아름다운(美) 아이'라는 이름에서 딴 3~4세용 완구. 홈플러스가 1년간 사전 기획과 자체 연구를 거쳐 선보였다.가장 큰 특징은...
View Article원두 그대로 갈아넣어… 언제 어디서든 카페처럼 '홀짝'
그야말로 커피 전성시대다. 2006년 1200여개이던 국내 커피 전문점 숫자는 5년 만에 10배 늘어났다. 이제는 일반인도 에스프레소 콘파냐, 마끼아토, 카페 라테의 차이를 줄줄이 외운다. 바리스타(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 지망생은 남녀노소 넘쳐난다. 한국에서도 커피가 값싼 음료가 아니라 맛과 향을 즐기는 고급 음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View Article'모공 관리' 비상 시즌… 채우고 조이고 덮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보통 겨울에는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 보습에 집중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쉽게 쌓여 푸석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모공도 늘어난다.오르비스는 채워주고, 조여준 뒤 덮어주는 3단계로 모공을 관리한다.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수분의 힘으로 피부 속부터 채워...
View Article롯데홈쇼핑, 통큰 中企 지원… 특별 판매전도 열어
롯데홈쇼핑은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상품력은 좋은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도 실시한다. 이들 기업의 판매 창구 역할도 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충북 중소기업 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View Article내년 열리는 평창 스페셜올림픽 코카콜라 마시면 당신도 '후원자'
요즘 연예계에는 '레드리본'이 대유행이다. 지난 4일 남성 그룹 빅뱅의 멤버들은 일본으로 출국하며 레드리본을 달았다. 여성 그룹 포미닛, 무한도전의 출연자인 유재석·박명수·정준하·노홍철씨, 연예계 대표 부부인 김남주·김승우씨도 레드리본을 달고 카메라 앞에 섰다.레드리본은 명품 브랜드가 출시한 이른바 신상 액세서리가 아니다. 코카콜라가 내년 1월 강원도...
View Article'우유의 나라' 덴마크 방식 고수…재한외국인 선호 1위 우유로 꼽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것을 '신이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고 칭송했다. 영국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2세들에게 이것을 마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우유다.하지만 완전식품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두유 등 다른 건강음료가 출시되면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1인당 우유 소비량이...
View Article"애경 제품, 저탄소 성적표지인증 11개… 국내 최다"
애경산업은 설립 초기부터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 경성(硬性) 세제를 연성(軟性) 세제로 바꾸는 등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엔 사용이 편리한 친환경 생활용품 공급을 통해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그린 경영'을 선언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스마트 그린 경영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연구·생산 등을 총괄하는 조인식 부사장은...
View Article"인삼 농가 이름 걸고 품질경영… 종주국 명성 지킨다"
"거품을 없앤 합리적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으로 인정받게 된 최대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농협한삼인을 국가대표 홍삼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홍삼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는 "아직 규모로는 업계 2위권이지만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마음속의 1등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한삼인은 2002년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
View Article화려하고 신비로운 色 연말 파티를 사로잡다
LG생활건강의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첫 한정판으로 '엠파이어 스페이스' 라인을 선보였다.엠파이어 스페이스 5종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몽환적인 환상을 주제로 한 색조 화장품이다. 여성의 꿈과 욕망을 실현한다는 브랜드 개념에 맞게 다양한 색상의 로켓을 타고 달에 착륙해 보라색 깃발을 꽂는 진취적인 우주 소녀라는 재미있고 개성...
View Article어머니, 당신은 내 평생 해야 할 '공부'입니다
한시 마중이종묵 지음|태학사|352쪽|1만5000원세속 인연을 끊고 사는 산중의 승려도 깊어가는 가을빛을 보고 벗이 그리웠다. 조선 초기, 수종사(水鐘寺) 스님은 문인 서거정에게 짚신을 한 켤레 보내 방문을 청했다. 서거정은 그에 대한 소회를 한시(漢詩)로 읊었다. "수종사는 용진강을 굽어보고 있겠지요/ 솔숲에 내리는 비는 돌다리를 씻겠지요/ 오늘 부친...
View Article'26만원 바그너', 위기의 클래식 구할 수 있을까?
올해 상반기 클래식 음반 판매량은 18.1% 급락(닐슨 사운드트랙 보고서)했다. 듣고 싶은 곡은 인터넷을 통해 한두 곡만 사서 듣는 방식이 유행하면서 전통적 '음반'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내년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1813~1901)와 독일의 바그너(1813~1883)의 탄생 200주년. 음반업계는 이 두 작곡가의 200주년을 '음반 고급화'의...
View Article다산 "죽음은 아침에 생겼다 없어지는 버섯"
“죽는다는 것은 아침에 생겼다가 없어지는 버섯처럼 덧없는 것입니다. 생각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생활하면서 더욱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자리 보전하고 있으며 또 두풍(頭風)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회혼(回婚)이 이미 임박하였지만 부끄러울 뿐입니다.(중략) 2월16일 병제(病弟) 약용(若鏞) 돈수(頓首)”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View Article닮아도 너무 닮은 ‘렌타 네코’의 일본인과 고양이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일본 제목 ‘レンタネコ’·렌타네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 냄새가 물씬합니다. 우선, 이 영화는 고양이를 끔직이도 좋아하는 일본인들끼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사요코(이치카와 미카코)부터가 못 말리는 고양이 애호가입니다. 수십 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살면서 외로운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대여해 주는 일을 합니다....
View Article[오늘의 운세] 12월 21일 금요일(음력 11월 9일 丙辰)
24년생 움직임보다 제자리가 좋을 듯. 36년생 상대는 속마음과 겉마음 다를 듯. 48년생 금전 회수하기 좋은 하루. 60년생 불만 가지고 일에 임하지 말라. 72년생 초지일관으로 임하라. 84년생 시작이 좋으니 끝맺음도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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