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콘텐츠 강소기업에 3년간 1388억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하반기부터 3년간 IBK기업은행과 함께 콘텐츠 강소(强小)기업에 3년간 총 1388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킬러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100여 개를 선정, 융자·투자·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공모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View Article올 여름휴가, 2박3일 강원도 여행계획 가장 많아
올 여름휴가 때 2박3일동안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 7~14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휴가지로는 강원도가 25.6%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전남(17.3%),...
View Article9월7일 개박 광주비엔날레에 40개국 92명 작가 참가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중국의 아이웨이웨이 등 세계 40개국 작가 92명(팀)이 참가한다. 한국작가는 노순택, 김수자, 안규철, 정윤석, 길초실, 김범, 문경원&전준호, 임동식, 서도호, 우순옥 등과 광주 지역작가 최미연, 김주연, 이정록, 조현택, 황지해, 비빔밥 등 16명(팀)이 참여한다. 유럽 작가는 보리스 그로이스(독일), 하룬...
View Article[오늘의 운세] 7월 10일 (음력 5월 21일 壬申)
24년생 가정의 애정으로 어려움이 풀린다. 36년생 긴장을 풀고 편하게 대화할 것. 48년생 동남풍이 불어오니 행복하다. 60년생 사랑하는 가족과 대화를 나눌 것. 72년생 춤추고 노래하니 즐거운 날이다. 84년생 재생 복귀 다시 살아나게 노력하라.
View Article독한 연습, 더 독한 근성… 아메리칸발레 수석 되다
"희가 수석 무용수가 됐어요! 방금 통보받았어요!" 인터뷰 시작 5분 전이었다.지난 6일(현지시각) 오전 12시 미국 뉴욕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사무실에서 발레리나 서희(26)를 기다리던 기자에게 흥분한 홍보 담당자가...
View Article주한 일본대사관, 3배 규모 신축안 추진했지만 부결돼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금보다 연면적이 세 배 이상 넓은 대사관 신축을 추진하다 제동이 걸렸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주 지하 1층, 지상 5층(높이 23.45m)인 현 건물을 허물고 지하 3층, 지상 6층(높이 35.80m)의 새 대사관을 짓겠다는 주한 일본대사관의 신청안을 부결했다.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은 경복궁(사적 117호) 담장에서 90m 거리의...
View Article여류 가객 이준아, 12가사 全바탕 음반
여류 가객 이준아(중요무형문화재 41호 가사 전수조교·사진)씨가 12가사 전 바탕 음반(CD 4장)을 펴냈다. 이씨는 "12가사 전 바탕을 모두 녹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국악에서 가사는 산문에 가까운 긴 사설을 담은 장편 가요로, 가곡(歌曲) 시조(時調)와 함께 '바른 소리'나 '점잖은 노래'라는 의미에서 정가(正歌)로 분류된다. 장구와...
View Article물감 칠하지 않는 화가… 캔버스가 色을 토하네
그는 캔버스 표면에 물감을 칠한다는 회화의 고정관념을 깼다. 대신 캔버스 뒤쪽에서 앞으로 안료(顔料)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올 굵은 마포(麻布) 뒷면에서 힘을 줘 물감을 누르면, 거칠고 성긴 틈새로 물감이 배어 나온다. 이러한 그의 작업은 "진흙과 지푸라기가 섞인 시골집 흙벽, 한약재를 짤 때 삼베에 배어 나오는 진액 같다"는 평을 받았다. 화가는...
View Article청춘, 山寺의 여덟 밤… 아픈 허물 8겹을 벗다
늘 알 수 없는 응어리가 무겁게 가슴을 짓눌렀다. 답을 얻지 못한 질문도 많았다. 조계종 교육원이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청년출가학교'. 나이도 사는 곳도 하는 일도 제각각인 젊은이 41명이 저마다 응어리와 질문들을 안고 모였다. 휴대전화와 지갑은 스님에게 맡기고, 대신 회색 옷과 조끼를 받아 입었다. 조금씩 머리카락을 잘라 이름을 쓴 봉투에...
View Article[미술소식] 월간 디지털 포토매거진 VON 창간 외
▲월간 디지털 포토매거진 〈VON〉이 창간됐다<사진>. '사진과 문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국내외 사진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태블릿 PC전용 사진전문 잡지다. 스틸사진은 물론 스틸사진을 엮어 만든 모션 포토, 인터뷰 동영상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매월 25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View Article'절식(節食)의 왕' 영조, 사도세자의 식탐에 노하다
조선 국왕의 수라상에는 전국 각지 산해진미가 올라왔다. 하지만 다 맛보아서는 안 됐다. 식탐의 '절제'야말로 치국(治國)에 앞서 갖춰야 할 수신의 제일 덕목이었다.'인문학자가 차린 조선왕실의 식탁'.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정정길)이 11일 주최하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고문헌 아카이브 심포지엄이다. 조선왕조 궁중음식 고문헌연구단이 장서각 등에 소장돼 있는...
View Article옛 서울역, 젊음과 다시 호흡
'아시아프'가 4년 만에 첫 탄생지를 다시 찾는다. 내달 1~26일 열리는 제5회 '아시아프(ASYAAF: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는 2008년 제1회 아시아프가 탄생했던 그곳, '문화역 서울 284'(옛 서울역)에서 열린다. 아시아프가 여름철 대표적인 청년미술축제로 자리 잡는 동안 옛...
View Article여자 서른… 결혼, 성큼 다가온 현실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서른 살은 온다"(최승자, '삼십세') 우리나라 미혼 여성에게 '서른'은 '넘어서는 안 될 선' 같은 나이. 묘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점철된 애매한 나이다.29일까지 서울 방배동 갤러리토스트에서 열리는 조장은(29) 개인전 '여자 서른-아무도 내게 청혼하지 않았다'엔 서른 살 미혼 여성의 고민을 유쾌한 필치로...
View Article삼총사, 재개발을 '재개발'하다
유학파 젊은 건축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귀국 후 적잖은 고민에 휩싸인다. 한국과 건축 선진국 사이, 건축을 대하는 민도(民度)의 차이가 너무 커서다.건축가 염상훈(34)·오현일(34)· 박하늬(32)씨도 비슷한 고민에 처한 젊은 건축가들이다. 미국
View Article[공연 소식] '울산서머페스티벌' 21~27일 외
'울산서머페스티벌' 21~27일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 MBC가 주관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이 21∼27일 1주일간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가 10회째로 트로트부터 힙합, 록, 최신 댄스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다.21일에는 현철·문주란·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스페셜'이, 22일에는 현숙·김범룡·성진우 등이 나오는 '해변 콘서트'가...
View Article[조선일보에 비친 '신문화의 탄생'] [54] 20세기 초,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둥둥 뜬 이유는
"여덜 온스(240cc)의 청량수 영양가는 계란 한 개, 우유 네 온스, 감자가 두세 온스, 도마도 사분의 삼 폰드(파운드·340g)를 당할 만하다. 그 소화력은 참으로 리상�T이라…."조선일보 1925년 8월 11일자는 '여름과학' 상식으로 뛰어난 '청량음료의 효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청량음료수라 하면 항용 '사이다' '시트롱' '라무네' '소다수'...
View Article한류 3.0은 뮤지컬
일본에서 한국 뮤지컬을 다루는 정기발행 전문지가 처음으로 나온다.오는 20일 창간호를 내는 '한국 뮤지컬 가이드'(신쇼칸 刊·사진)는 갈수록 늘어나는 일본 내 한류 뮤지컬 팬의 열기가 출판 시장에도 상륙했음을 보여준다. 일본의 뮤지컬 마니아는 우리나라의 10배인 2만명 정도. 잡지도 이에 맞춰 2만부(초판)를 찍기로 했다. '가이드'를 발간하는 신쇼칸은...
View Article조각 내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만점
대학생 김윤정씨의 요즘 목표는 ‘오로지 다이어트’다. 여름 맞이 물놀이라도 가려면 몸매를 가꿔야 하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달고 다닌 뱃살과 허벅지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엔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는 친구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말에 자괴감까지 들었다. 운동량과 먹는 양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잘 찾아보니 뭔가 다른 점이 있긴...
View Article조각 내 음식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만점
대학생 김윤정씨의 요즘 목표는 ‘오로지 다이어트’다. 여름 맞이 물놀이라도 가려면 몸매를 가꿔야 하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달고 다닌 뱃살과 허벅지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엔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는 친구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말에 자괴감까지 들었다. 운동량과 먹는 양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잘 찾아보니 뭔가 다른 점이 있긴...
View Article중국 CCTV, 조각품 다비드 상의 性器 '황당' 모자이크 처리
중국중앙(CC)TV 기준대로라면 밀로의 비너스상(像)에는 브래지어를 입히고,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에는 팬티를 입혀야 할 것 같다. CCTV는 9일 오전 방송된 뉴스에서 ‘중국 국가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7일부터 시작된 중국 사상 최대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내년 4월 30일까지 열리며 전시회 주제는 ‘플로렌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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