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CC)TV 기준대로라면 밀로의 비너스상(像)에는 브래지어를 입히고,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에는 팬티를 입혀야 할 것 같다.
CCTV는 9일 오전 방송된 뉴스에서 ‘중국 국가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7일부터 시작된 중국 사상 최대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내년 4월 30일까지 열리며 전시회 주제는 ‘플로렌스의 르네상스(Renaissance in Florence)’라는 내용이었다. CCTV는 또 15·16세기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의 이탈리아 예술작품들이 관람객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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