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16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의 무대에 3대의 피아노와 1명의 피아니스트가 서 있었다. 그는 루마니아출신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67). 누구나 동의하는 피아노 대가지만, 30여년째 언론 인터뷰에 일절 응한 적이 없다. '건반 위의 은둔자'로 불리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