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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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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엔 다를 거다… 단역 시절, 독하게 버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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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 촬영장, 그는 대선배 이호재에게 머리 숙여 인사를 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는 양변기 뚜껑을 집어들어 선배의 머리를 힘껏 내리쳤다. 입고 있던 연노랑 코트에 선혈이 튀자 짜증 난 말투로 대사를 씹어뱉었다. "아이씨, 새로 산 코튼데." 영화 '파괴된 사나이'(2010)에서 사이코 살인범으로 나온 배우 엄기준(37)은 화면 속으로 뛰어들어 면상을 후려치고 싶게 만드는 악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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