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박재상·35)가 미국 국민에게 과거 반미(反美) 감정을 부추기는 노래를 부른 데 대해 사과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7일(현지 시간) 공식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 “선동적인, 부적절한 언어를 썼던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면서 “내가 쓴 단어들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또한 미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했던 시절을 인생의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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