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지난 16일(현지 시각) 개막한 마타프(Mathaf) 기획전 '네페르티티와 차를'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아랍 문명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전시.기원전 1800년의 고대 미술품부터 근작까지 모두 80여점이 나온 이 전시는 아랍 문명과 서구 문명의 접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대 이집트 미술에서 영향을 받은 자코메티의 조각, 모딜리아니의 초기 회화와 고대 이집트 조각상을 함께 놓는 식이다. 네페르티티 흉상(베를린 노이에 박물관 소장)은 전시회에 나오진 않았지만 독일 사진가 칸디다 회퍼의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