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민중가수로 활동하며 사회적인 울림이 강한 노래를 불러온 윤선애가 3집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윤선애씨 어디가세요'를 17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연다. 윤선애는 서울대 노래패 '메아리'를 거쳐 노래모임 '새벽'에서 활동하며 '그날이 오면' '저 평등의 땅에'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등의 노래들을 불러 민중가요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2005년과 2009년 1·2집을 발표했다. 3집 음반의 작곡과 기타 연주를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