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조선일보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61903

'저음 강자' 명단에 이름 올려… '바그너의 聖地'서 데뷔합니다

$
0
0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눈부신 약진 때문에 잊기 쉽지만 실은 한국은 '저음(低音) 강국'이다. 가장 낮은 남성 음역인 베이스는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도 가장 일찍부터, 가장 멀리 뻗어나갔던 분야다. 지금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아버지로 유명한 베이스 강병운과 연광철·전승현,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윤태현) 등이 모두 그랬다.이 명단에 한 명을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베이스 박종민(38·사진)이 내년 '바그너의 성지(聖地)'로 불리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한다. 이 페스티벌은 독일 오페라 작곡가 바그너(1...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61903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