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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전 세계 패션·디자인계는 한 색채회사의 '발표'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상회사이자 색채 연구소인 '팬톤(PANTONE)'이 2000년부터 매해 공개하는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이다. 지난해 말 팬톤이 2013년의 색으로 선택한 건 에메랄드 그린. 색이 발표되자 인테리어·패션·자동차 업계 등은 에메랄드 그린색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기도 했다. 팬톤이 올해 설립 50년을 맞았다. 1963년 설립자 로렌스 허버트가 20개 색상에 처음으로 고유의 일련번호를 붙였던 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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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색 '에메랄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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