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와 더불어 대중적 과학서 저자로 가장 유명하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인류학·생태학·지리학·진화생물학 등을 넘나들고 12가지 언어에 능통하다.
2005년 영국의 '프로스펙트'와 미국의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될 만큼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이다. 문명 간 불평등을 환경적 차이로 분석한 저서 '총, 균, 쇠'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다른 책으로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등이 있다. 현재 미국 UCLA 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