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화재로 소실됐던 국보 1호 숭례문이 복구를 완료하고 5년 3개월만에 새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재청은 4일 오후 2시 숭례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복구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 합창과 액운을 씻어내는 천도(薦度) 등 식전행사, 개막식을 알리며 북을 치는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숭례문 복구를 알리는 전통공연 고천(告天), 현판 제막식, 성문을 열어 성 안팎을 연결하는 개문(開門), 희망보감 전달 등 준공식, 희망우체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