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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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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 지키기 위해 미국은 무엇을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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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과 '제로 다크 서티'(캐스린 비글로)는 용감하다 못해 무모한 영화로 보인다. 링컨이 노예를 해방했다는 것이나,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당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뻔히 아는 소재를 영화로 만드는 감독들은 '역사적 사실 재현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링컨'과 '제로 다크 서티'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사려 깊은 방식으로 그려내면서 미국이 '자유' '평등' '평화' 등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피와 부정으로 얼룩진 대가를 치러야 했음을 상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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