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를 폐지하고 죽음과 폭력의 문화를 생명과 평화의 문화로 바꾸는 것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보다 더 좋은 길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부활절을 앞둔 사순(四旬)시기 동안 ‘사형제도 폐지와 종신형 입법화를 위한 2차 입법청원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사순시기는 그리스도교에서 부활 주일 전 40일간 광야에서 금식하고 시험받은 그리스도 수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가톨릭에서는 올해 2월 13일(재의 수요일)부터 3월 24일(주님수난성지주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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