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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부탁하자 성우 이선(40)은 잠시 목을 가다듬고 외쳤다. "우히히히. 안녕, 친구들." 순간 멀찍이 떨어져 있던 꼬마들이 흥분하며 엄마 치맛자락을 잡고 "뽀로로가 있나 봐"라고 외쳤다. 짧지만 강렬하게 '뽀통령(뽀로로+대통령)'의 위력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이선은 올해 탄생 1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첫 방송 때부터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뽀로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24일 개봉 예정인 첫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서도 뽀로로의 목소리를 책임졌다. 훤칠하고 늘씬한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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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앤젤리나 졸리… 같은 목소린 거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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