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세습은 하느님의 것, 공공의 것을 사유화하는 것으로 인간의 원죄를 불러일으킨 선악과를 따먹는 것과도 같은 행위입니다. 한마디로 불신앙입니다.”
대한기독교서회가 발간하는 월간 ’기독교사상’은 1월호 특집에서 ’한국 교회의 사유화 회복과 공공성 회복의 길’을 주제로 다뤘다. 사회적 신뢰를 잃고 ’문제집단’으로 추락한 한국 교회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김근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은 기고문에서 선악과 얘기를 인용해 교회의 공공성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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