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계약서를 도입하는 단체를 우선 지원하도록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예산 확보 시 예술인 산재보험의 일부를 재단에서 지원하겠다."
53만7000명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 보호와 창작 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달 19일 출범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김주영, 이하 재단)의 첫 일성(一聲)이다. 심재찬 재단 대표는 2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시행된 예술인복지법에 근거해 공식 출범한 재단은 애초 신청한 예산 355억원이 정부 심의 과정에서 70억원으로 대폭 삭감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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