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지식이 생명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유혹하는 시대, 복음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는 한국교회는 분쟁과 교만의 선악과를 버리고 생명나무를 붙들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1세대의 순교적 희생으로 한국 사회에 안착한 뒤, 2세대를 지나며 세계교회사에 유례 없는 부흥의 꽃을 피웠다. 그러나 흔히 ‘3세대’로 분류되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교회 개척과 성장의 주역인 2세대 목회자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리더십의 실종과 혼돈 속에 갈등과 위기를 겪으며 표류하기 시작했다.
한국 개신교계 ‘3세대’를 대표하는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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