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복음주의 활동가 양희송씨덩치 크고 변화에 약한 공룡과 교회는 닮은꼴세습이 가장 큰 폐단… 몸집 유지에 힘 쏟으니 영적 갈증 심해지는 것"기후변화와 싸워 이긴 공룡은 없습니다. 존재 목적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지속가능한 방식을 고민할 때입니다."21일 만난 양희송(46·사진) 청어람아카데미 대표의 어조는 단호하고 분명했다. "신자 수는 줄고 신뢰는 무너지고 있다. 물밑에서 지각변동이 진행 중인데, 수도권 중심 대형교회로 '공룡'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