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젊은 건축가상 전시’가 23~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 빔’에서 열린다. 수상자인 이소진(45), 이동준(42), 권형표(39)·김순주(39)의 작품을 사진 자료와 조형물로 소개한다.
이소진은 ‘마포종점 나들목’ ‘윤동주 문학전시관’ 등을 설계했다.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공공건축물의 재생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라고 평했다. 이동준은 수년간 스위스에서 작업해왔다. “지역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한데 녹이는 방법을 묻는 작가”라는 평을 들었다. 부부 건축가인 권형표·김순주는 천안 전통 민속주 체험 전시관과 ‘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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