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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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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목사·신부가 함께 나눈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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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아픔을 어떻게 풀고 갈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대선 후보가 잘 담아서 갔으면 좋겠습니다.”(도법 스님)

“도대체 누가 이토록 아프게 하는지를 얘기해야 한다는 거죠. ’힐링’이 필요없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게 먼저 아니겠습니까.”(김민웅 목사)

스님과 목사, 신부가 한자리에 모여 나눈 ’잡설’(雜說)을 묶은 책이 나왔다. 주제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권과 경제, 자살, 종교 등 다양하다.

오랫동안 생명평화운동을 펼쳐온 대한불교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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