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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의 노벨상 예언… 다음은 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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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가 모옌(莫言)이 11일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예언’이 새삼 화제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에는 지난 2005년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내한했다가 사석에서 “앞으로 누군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나보다 연배가 8년쯤 아래인 한국의 황석영, 프랑스의 르 클레지오, 중국의 모옌, 그리고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가 유력하다”고 점쳤다.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 측이 이 말을 듣기라도 한 듯 다음해부터 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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