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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책을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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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캐리어(Carrier)는 미국 뉴욕의 제철소에서 일하던 엔지니어였다. 그는 책을 만드는 브루클린의 한 인쇄소가 여름철마다 습도가 높아 종이가 축축해지거나 색깔이 번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을 알고 1902년 냉방장치를 개발했다. '공기처리장치'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받은 에어컨은 1920년대 백화점과 극장에, 1950년대부터 일반 가정에도 보급됐다. 에어컨은 당초 사람이 아니라 책을 위해 만들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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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오면, 오프라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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