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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대 남성 사이에서 옷 수선, 맞춤 셔츠 열풍이 불고 있다. 재작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남성 수선족'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수선 집 '비스포큰' 손춘달 실장은 "손님이 매년 갑절로 늘고 있다"면서 "예전 남자들은 기성복을 사서 대충 입었지만 요즘엔 기왕이면 자기 몸에 꼭 맞게 고쳐 입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청담동 영동고등학교 인근에 몰려 있는 수선 집 10여곳이 모두 성황을 이룰 정도로 남자 손님이 많다. 수선비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외투는 10여만원, 바지는 3만~4만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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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하나도 대충 입을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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