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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중국 땅을 꽃제비로 떠돌던 시절의 사진을 보셨는지요. 한 소년은 이가 부러져 있고, 소녀는 손등 피부가 터져 있었습니다. 씻지 않은 얼굴은 더러웠고, 먹지 못한 얼굴은 야위었습니다. 탈북지원단체의 도움이 닿은 뒤에야 아이들은 제 얼굴과 웃음을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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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얼룩말'을 읽습니다… 끌려간 꽃제비 9명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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