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소설가 황석영(68)씨가 '출판계에 만연한 사재기 행태 근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작가의 장편 '여울물 소리'가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사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아예 절판을 선언한 지 보름여 만이다.
작가가 직접 읽은 원고지 15장 분량의 회견문은 ①검찰이 나서라 ②대형서점은 지난 5년간 베스트셀러 판매 자료를 제출하라 ③국회는 법 개정에 나서라로 요약된다.
사재기를 근절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100% 동의한다. 또 이번 사태의 피해자가 독자와 더불어 황석영 김연수 ...
작가가 직접 읽은 원고지 15장 분량의 회견문은 ①검찰이 나서라 ②대형서점은 지난 5년간 베스트셀러 판매 자료를 제출하라 ③국회는 법 개정에 나서라로 요약된다.
사재기를 근절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100% 동의한다. 또 이번 사태의 피해자가 독자와 더불어 황석영 김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