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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뮤지컬배우 임기홍(38)에게는 각별한 작품이다. 뮤지컬계의 소문난 감초 '멀티맨'으로 잔뼈가 굵은 그의 첫 주연작이자 유일한 주연작이기 때문이다. 2009년 초연 당시 주인공 '이순신'을 맡았던 그는 4년 만에 같은 역으로 돌아왔다. '영웅을 기다리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명장 이순신(1545~1598)의 면면보다 인간적인 모습에 주목한, 논픽션에 허구를 더한 코믹 뮤지컬이다. 임기홍이 연기하는 이순신인만큼 평범하지 않다. 일본 무사 '사스케'에게 생포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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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2역 멀티맨 임기홍, 주인공이라니…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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