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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 스님의 조계종 종정 취임 법어로 불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구절이다. 이 구절의 출처는 '금강경오가해설의(金剛經五家解說誼)'. 금강경에 관한 고승(高僧) 다섯 명의 해설을 모은 책이다. '산은 산, 물은 물'이 나오는 부분은 송나라 야부 스님이 금강경 5장을 해설한 한시에 나온다. "존재하는 '온갖 모습'은 다 허망한 것이니 '온갖 모습'에서 '허망한 모습이 아닌 참모습'을 보면 곧 여래를 보느니라"라는 금강경 구절에 관해, 야부 스님은 "산은 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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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 물은 물'도 이 책 속에… "금강경,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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