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무녀도(巫女圖)' '등신불(等身佛)'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김동리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가을의 기도', '눈물' 등을 쓴 시인 김현승도 마찬가지다.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인들은 또 있다. 시조시인 이태극, 평론가 김동석, 시인 양명문·조명암, 소설가 박계주 등이다.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다음 달 2~3일 '2013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겨레의 언어, 사유의 충돌'을 연다.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사상과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문학적 성과만을 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