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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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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심' 강한 청년 裵說, 왜 "대한 독립"을 외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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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 동포를 구하라

정진석 지음|기파랑|496쪽|2만7000원

영국인으로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고 항일 운동을 이끈 배설(裵說·Bethell·사진)은 1909년 5월 1일 서울 정동의 한 호텔에서 37세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 원래 심장이 약했던 그는 신문 발행을 방해하는 일본과 법정 싸움까지 벌였고, 그러다 몸이 상했다. 심장병으로 죽어가며 그는 항일 언론운동을 함께 한 양기탁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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