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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홍순태(79·사진)의 렌즈는 50여년간 '서울'을 바라봤다. 인구 1000만명의 대도시 서울에서 그는 요즘 보기 드문 서울 토박이. 중림동에서 태어나, 숭인동에 신접살림을 차렸고, 종암동 등을 거쳐, 상일동에 살고 있다. "서울의 변화상을, 나는 생생하게 목격해 왔다. 그것이 내가 죽 '서울'을 찍어온 이유다." 홍순태 사진전 '오늘도 서울을 걷는다'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960~1970년대 서울 사진 100여점이 걸렸다. 한 푼이라도 벌어보려 신문팔이로 나선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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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가난, 그 뒤 희망을 찍다… 5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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