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6·25때 피난길에 오른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78) 목사가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요르단 북부에 위치한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요르단을 방문 중인 김 목사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위 속에 직접 캠프를 둘러본 뒤 “극동방송 신사옥 건축을 위한 모금 계획을 잠시 미루고 이 곳 난민촌에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요르단과 시리아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자타리캠프는 현재 총 6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