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가 이윤성(27)은, 일본망가·애니메이션 문화의 특성으로 서구 고전 회화의 주제를 탐구해나간다. 그의 2011년 작 '메두사'는 제 얼굴을 바라본 사람을 돌로 만드는 마녀 메두사 두상을 그렸다. 작품에 사용된 양식은 일본 애니메이션 팬 문화에서 창출된 '모에화(萌え化)'다. '모에(萌え)'는 '싹트다·타오르다'는 뜻의 오타쿠('마니아'를 뜻하는 일본어) 신어. 1차적으로 '애호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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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미술가들] 메두사가 환생했다 '오타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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