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당신은 이미 읽혔다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음|황혜숙 옮김|흐름출판|312쪽|1만4000원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물이 빠져나온다. 삼투(渗透)현상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도 온몸으로 이야기한다. 속마음은 입이 아닌 몸에서 배어 나온다. 보디랭귀지는 그래서 '감정의 삼투'다."몸의 언어가 훨씬 풍부하고 정직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명탐정 셜록 홈스는 손톱, 외투 소매, 구두, 바지 무릎, 굳은살, 몸놀림을 보고 그 사람의 정체를 파악했다. 해독하는 솜씨라면 점쟁이도 빠지지 않는다. 생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