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내 한 스타목사가 성추문 사건에 휘말려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지 1년여 만에 교회를 새로 설립하자 기독교계 일각이 들끓고 있다. 이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사임하며 거액의 전별금을 받은 것도 뒤늦게 확인돼 새로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의 전 담임목사이자 최근 마포구 상수동에 홍대새교회를 설립한 전병욱(49) 목사다.
전 목사는 지난 15년간 특히 젊은 기독교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였다. 그는 1993년 30살 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