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워터프론트 콩그레스 센터 앞은 멋부리고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노벨상 수상자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한 인파다.초대 손님만 갈 수 있는 비공개 리셉션. 본지는 노벨재단 관계자의 동행 손님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리셉션에는 600명 넘게 모였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렸던 5~6시쯤에는 귀에다 대고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할 만큼 시끄러웠다.이날 리셉션에서 한림원 종신 위원 마츠 말름<사진>과 마주쳤다. 지난 10월 10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