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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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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누워있던 그책, 목요일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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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 신간 매대(책을 진열해 놓은 탁자)에서는 날마다 '전쟁'이 벌어진다. 굴러온 새 책이 박혀 있던 어떤 책을 자리에서 밀어낸다. 경쟁에서 진 책은 매대에서 10m쯤 떨어진 서가에 꽂힌다. 출생 신고와 사형 선고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출판사들은 "매대에서 1주일 버티기도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신간 에세이 매대에 돋보기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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