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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전체의 이빨을 뽑았거든, 북한이니까 가능한 일이지" 미국 할리우드 영화 '월드워Z(2013년 개봉)'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zombie·부활한 시체)와 인간의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 마지막까지 바이러스가 번지지 않은 '좀비 청정국'으로 묘사된 나라가 있다. 뜻밖에 북한이다. 극중 CIA 요원의 설명은 이렇다. 이빨에 물리면 좀비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당국이 단 하루 만에 주민 2300만명의 이빨을 몽땅 뽑아버렸기 때문이란 것이다. CIA 요원은 "똑똑한 짓"이라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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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영화에선 북한이 2300만 인민의 이빨 뽑아 '좀비 감염' 막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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