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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독서뿐|정민 지음|김영사|406쪽|1만3000원 명나라 시대 '독서왕'인 양천상은 밤낮없이 책만 읽었다. 겨울밤에는 졸음을 쫓으려고 얼음물에 발을 담가 놓고 독서했다. 결국 동상에 걸려 한쪽 발을 잃고 절름발이가 되었지만, 날마다 3장씩 읽는 습관을 15년간 버리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그는 옛 책 1만5000장을 100번씩 읽었다. 조선 후기 학자 안정복의 동문이었던 신후담은 '중용'을 1만 번, '대학'을 5000번씩 읽었다. 타계한 뒤 손자에게 남긴 글에도 읽은 횟수가 100번 미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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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인들의 독서법 "최소 100번은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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