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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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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요 부르면 안되나… 두 성악가의 당당한 '外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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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성악가 사제(師弟)는 '크로스오버 외도'까지 닮았다.

스승인 테너 박인수(74) 백석대 음악대학원장(전 서울대 교수)은 1989년 가수 이동원씨와 정지용 시(詩), 김희갑 곡의 '향수'를 불렀던 '크로스오버의 원조'. 당시 음반은 반년 만에 70만장이 팔렸다.

이번엔 제자인 테너 류정필(45)이 '크로스오버 대열'에 합류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바람이 분다'(이소라) 등 가요 12곡을 모아서 음반 '끌림'을 발표한 것. 성악가가 음반 한 장을 모두 가요로만 채운 건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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