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곤(30) 감독의 ‘세이프(Safe)’가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제 66회 칸 칸국제영화제에서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가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했다.
문 감독은 폐막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수상을 예상치 못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윽고 무대에 올라간 문 감독은 활짝 웃으며 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칸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문 감독의 칸 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