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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佛語)'는 붙여 쓰는 것이 맞고, '프랑스 어'는 띄어 쓰는 것이 맞게 돼 있습니다. 똑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 한 단어가 됐다가 두 단어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말은 어렵다는 인식을 가져옵니다." 전직 국립국어원장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현행 띄어쓰기 규정이 국어를 망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006~2009년 노무현·이명박 두 정부에 걸쳐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이상규(60·사진) 경북대 국문과 교수다. 이 교수는 오는 25일 한글학회 주최로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에서 열리는 '616돌 세종날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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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립국어원장의 고백 "띄어쓰기, 나도 자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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