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주 출간된 '한시교양 115'(리북출판사)는 중국 초·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한시(漢詩) 115편을 우리말로 풀고 해설한 책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교과서에 실린 시는 국민에게 친숙한 작품일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읽다가 '중국과 친구가 되려는 이들이 좋은 한시 한두 편 암기해 두면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중국 측 사업 파트너와 헤어질 때 이 책에 실린 이백의 '왕륜에게'(贈汪倫)로 석별의 뜻을 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백이 배를 타고 떠나려는데/ 불현듯 들리나니/ 언덕 위 답가 소리/ 도화담의 물이 깊어 천척이라지만... |
↧
[편집자 레터] 중국이 잘 나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