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김중미가 쓰고 송진헌이 그림을 붙인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사진〉이 200만부를 돌파했다고 15일 창비가 밝혔다.국내 어린이문학 분야에서 밀리언셀러는 권정생의 '몽실 언니'와 '강아지똥', 황선미의 '나쁜 어린이표'와 '마당을 나온 암탉' 등 5권이 있었지만 200만부 돌파는 이 책이 처음이다.한국 문학 전체로 시야를 넓혀도 200만부 넘게 팔린 책은 조창인의 '가시고기', 김정현의 '아버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등 극소수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가난한 달동네에서 초등학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