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조선일보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62579

[어수웅 기자의 북앤수다] "그래, 난 잘난 척하는 신부다… '그분' 앞만 빼고"

$
0
0

궁금했다. 신부(神父)가 왜 대중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쓰는가.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부터 최근작 '희망의 귀환'까지, 차동엽(55) 신부는 총 300만부가 넘게 팔린 자기계발서의 저자이자, 연 600회 가까운 대중강연을 하는 스타 강사다. 자기계발과 힐링 서적을 홀대해서가 아니라, 이 영역이라면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똔똔(본전)' '꼬라박다' 등 저잣거리의 언어에도 익숙하고, '나는 인생해설가' 등 자기 선전에도 능한 그에게 심지어 '떠돌이 약장수'라는 비판도 있다. 201...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6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