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신임 교령에 박남수(71) 선도사(천도교 성직자)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천도교는 2일 서울 경운동 중앙대교당에서 제36차 전국 대의원 대회(최고 결의기구)를 열고, 인암 박남수 선도사를 제55대 교령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교령은 3년 임기의 교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신임 교령은 “기본에 충실한 교단, 세상과 소통하는 교단, 미래를 준비하는 교단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가 제대로 반영되고 발휘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재를 발굴 양성해 후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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