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년 만에 문화부에 돌아온 유진룡(57) 장관은 약간 상기된 얼굴이었다. 2006년 문화부 차관 재임 시절, 청와대 비서관의 인사 청탁을 거부하다가 "배 째달라는 말이죠"라는 말까지 듣고 문화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니, 그럴 만했다. 유 장관의 소신은 여전했다. 11일 취임 간담회에서도 "산하단체장 임기는 원칙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못박은 것이다. 유 장관의 발언은 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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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그는 이번에도 '배 째라'며 버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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