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12월, 뮤지컬 '쓰릴 미' 공연 중이던 배우 윤소호(22)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 고향 대구에서 칠순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공연을 보겠다고 올라온 날이었다. 두 남성의 살인과 애증을 담은 '쓰릴 미'는 관객의 몰입도가 유달리 강한 공연. 단추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한 공연장에서 비닐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대포 소리만큼 크게 울렸다. 범인은 그의 할머니. 싸온 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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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배우] 이렇게 훤칠한데, 오디션장에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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